사진: 강민혁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딴따라' 강민혁의 남친짤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민혁은 마치 아이컨택을 하는 것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며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촬영 대기 중 밴 안에서 멍뭉미(강아지처럼 쓰다듬어주고 싶은 매력을 의미하는 유행어) 가득한 귀여운 셀카를 찍는가 하면, 커피를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강민혁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밴드가 하고 싶은 고등학생 조하늘로 분해, 츤데레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석호(지성 분)와 밴드 멤버들과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 남매처럼 함께 자란 그린(혜리 분)과는 설렘 가득한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하며 남녀를 불문한 막강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또한 강민혁은 하늘이 지닌 아픈 과거사에 집중해 전작들에서 볼 수 없었던 진중한 모습들을 선보이는데 이어, 회를 거듭하며 보다 더 따뜻하고 풍부해지는 하늘의 감정선을 표현해내고 있다. 극 초반 하늘은 가혹한 현실에 좌절해 마음을 닫고 있었지만, 석호의 손을 잡고 딴따라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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