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민지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시 시작해' 박민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MBC 새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사랑을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나영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나영자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의대생이었지만, 아버지가 쓰러지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꿈을 접고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취직하게 되는 인물이다. 평소에 떠올리는 일일연속극 속 여주인공이 착하고 수동적인 이미지가 강했다면, 나영자는 스스로 자신의 일과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민지는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장보라 역을 맡아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여자들의 워너비 친구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다시 시작해'는 오는 5월 23일 저녁 7시 1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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