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옴므, 유미의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 vs. 노을, 혜령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기사입력 : 2016.05.18 오전 10:44
옴므, 유미의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위) vs. 노을, 혜령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아래) /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사이트

옴므, 유미의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위) vs. 노을, 혜령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아래) /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사이트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가수 혜령과 유미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혜령은 여성들의 애창곡으로 꼽히는'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혜령은 '바보'를 비롯해 '반지하나'를 열창하며 여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두 번째 슈가맨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이곡은 2000년대 초반 정우성, 전지현이 나온 '2% 부족할 때'라는 제품의 CF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인기를 끌었다. 또 유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별',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등 다양한 곡들을 불렀다.


 


이날 쇼맨으로 가수 옴므(이현,이창민)와 노을(강성균, 전우성)이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먼저 유희열 팀의 쇼맨 옴므는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원곡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을 신나고 세련된 옴므의 팝 스타일로 편곡해 불렀다. 완벽한 옴므의 가창력과 하모니로 감동을 전했다.

유재석 팀 쇼맨으로 등장한 노을은 원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성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남자 듀엣에 걸맞은 록적인 요소를 삽입해 노을의 색깔로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이 끝나고 방청객 투표 결과 49대 51로 유희열 팀 쇼맨 옴므가 부른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이 승리했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글 통플러스 /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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