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 혜리 공략 3종 아이컨택 '심장이 쿵'
기사입력 : 2016.05.17 오후 4:39
사진: 강민혁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사진: 강민혁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딴따라' 강민혁이 혜리 공략에 나선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강민혁은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몸을 기댄 채 사랑스럽다는 듯 혜리를 바라보고 있다.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것처럼 달콤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또 귀에 손을 대고 개구진 표정을 지어 장난꾸러기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며 귀엽게 토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혜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강민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강민혁이 혜리에게 더 이상 동생이 아닌 남자로 성큼 다가가는 것으로 보여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딴따라' 제작진 측은 "극중 강민혁이 혜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 역시 그린에게 동생이 아닌 남자로 다가가는 하늘의 모습으로, 순수한 아이 같은 매력이 담뿍 담길 예정이다"이라며 "설렘폭탄이 투하될 이번 주 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강민혁과 혜리의 로맨스와 더불어 딴따라 밴드의 데뷔 무대도 그려진다. 지난 3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데뷔 무대 사전 녹화에서 딴따라 밴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드러내 현장에 모인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강민혁(조하늘 역)과 엘조(서재훈 역)는 수 많은 무대경험으로 능수능란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살짝 긴장한 듯한 공명(카일 역)과 이태선(나연수 역)은 막상 노래가 나오자 열정적인 연주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신인 같지 않은 여유를 보여줬다. 강민혁-엘조-공명-이태선의 환상의 호흡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콜라보를 이뤄 '특급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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