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최수영, 서인국·마동석과 세금징수 어벤져스 결성
기사입력 : 2016.05.17 오후 2:14
사진: 최수영 / SM C&C, 웰메이드예당 제공

사진: 최수영 / SM C&C, 웰메이드예당 제공


'38 사기동대' 세 번째 예고가 공개됐다.


OCN 토일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주연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이 함께한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짧은 시간의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타협없는 세금 징수 공무원 천성희 역을 맡은 최수영의 강렬한 캐릭터와 평범한 공무원 복장에도 빛을 발하는 외모가 눈에 띈다.


해당 영상에서 '세금 징수 공무원' 최수영은 최고급 승용차를 가압류한다. 악덕 체납자 마사장(오대환 분)의 거친 반발에도 오히려 자신을 잡은 손목의 고급 시계에 차압 딱지를 붙여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차에 탄 최수영은 뒷자리에 자연스레 탑승하는 서인국(양정도 역)에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금 잘 내는 서민이 호구인가?" "세금을 반드시 받아내겠다"는 내레이션이 철두철미한 성격의 천성희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천성희는 서민이든 부자든 원리원칙에 맞게 세금을 징수하는 공무원.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라는 목적 아래 백성일과 함께 공무원 신분으로서 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갑자기 그들 사이에 끼어든 사기꾼 양정도의 존재로 인해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서인국과 마동석, 최수영, 세 명의 캐릭터가 만들어낼 케미가 '38 사기동대'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뱀파이어 탐정' 후속으로 오는 6월 18일(토)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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