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주완 '미녀 공심이' 장면 캡쳐
SBS 새 월화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온주완이 색다른 재벌 3세의 등장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와 댄디한 매력을 가진 완벽남으로 변신하며 첫 등장부터 '갖싶남(갖고 싶은 남자)'에 등극하게 된 것.
지난 주말 방송된 <미녀 공심이> 1, 2회에서는 외모와 성격, 재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재벌남 석준수(온주완 분)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외모가 콤플렉스인 공심(민아 분)에게 '헤어스타일이 귀엽게 잘 어울린다'는 심쿵 멘트를 던져 그녀의 마음을 한껏 흔드는가 하면,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자태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도도한 공미(서효림 분)의 시선까지 강탈했다. 또한 닮은 듯 안 닮은 듯 묘한 단태(남궁민 분)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훈훈한 브로맨스까지 예고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환상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전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될 만큼 섬뜩한 눈빛을 드러냈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미소는 물론, 유머러스한 면모에 폭풍 친화력까지 과시하는 등 로맨틱 코미디에 걸맞은 이미지로 완벽 변신에 성공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온주완-남궁민-민아(걸스데이 방민아)가 활약중인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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