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경수 구하라 정우성 진이한 성동일 남궁민 /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공
정우성, 성동일, 남궁민, 진이한, 도경수(EXO), 구하라 등이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응원하고 나섰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원로배우들이 총출동하고 고현정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 작품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와 출연 배우들을 향한 배우들의 응원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먼저 정우성, 도경수, 구하라는 제작진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우성은 "우리가 궁금해하지 않았던 어머니, 아버지들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들 늘 건강 챙기시고요, 선생님들의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 응원합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경수(EXO)는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들, 선배님들이 나오는 '디어 마이 프렌즈'가 5월 13일 첫 방송합니다. 부모님들과 꼭 함께 보시고요. 저도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며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었다. 구하라는 "엄마가 내 친구가 되는 이야기 '디어 마이 프렌즈'를 응원합니다"라고 예쁜 마음을 전했다.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문희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정일우는 "노희경 작가님, 사랑하는 나문희 선생님과 행복한 작업되시길 바랍니다. 나문희 선생님의 인생찬가 잘 듣고 보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문희를 언급해 감동을 더했다.
남궁민과 진이한은 현장을 직접 찾았다. 홍종찬 감독과 '마이 시크릿 호텔'로 함께 작품을 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밝은 웃음과 대박 에너지를 촬영장에 전하며 힘을 보탰다.
차태현은 최근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디어 마이 프렌즈' 예고편을 보면서 '정말 어벤져스다' 싶었다. 나도 30년 후에 그렇게 출연했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꿈이다. 그 영상을 보는데 내가 한 건 아니지만 꿈이 실현되는 듯 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 특별 출연한 성동일 역시 "후배들한테 많은 생각할 바를 준다. 20년, 30년이 돼서 이런 드라마 꼭 찍고 싶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하며, 시니어벤져스 배우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꼰대들과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5월 13일(금) 저녁 8시 30분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