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하늘vs지누 '진퇴양난' 상황! 그의 선택은?
기사입력 : 2016.05.04 오후 2:11
사진: '딴따라' 지성 / 나무엑터스 제공

사진: '딴따라' 지성 / 나무엑터스 제공


'딴따라' 지성이 깊은 고뇌에 빠졌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지성은 매니저로서 성공의 정점을 찍으려던 순간, 배신과 음모로 인해 바닥까지 추락한 매니저 신석호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석호는 성추행범 보컬 조하늘(강민혁), 허세남 기타리스트 카일(공명),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이태선)로 구성된 오합지졸 딴따라 밴드의 모습을 갖춰나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조하늘의 탈퇴 선언과 성추행 사건의 진범이 석호가 애지중지하던 지누(안효섭)라는 사실이 드러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4일 공개된 사진에서 지성은 초점 없이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가 하면, 결의에 찬 듯한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두 사람이 지성의 영향력 아래 있는 사람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추행범의 진실을 밝히자니 자신의 손으로 키운 아이돌 '잭슨'의 리더 지누를 추락시켜야 하고, 진실을 덮으려니 새롭게 시작한 '딴따라 밴드'의 보컬 하늘을 버려야 하는 상황.


이러한 진퇴양난 속에서 지성이 어떤 선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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