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정해인, 아령 운동 인증샷 '반전 잔근육' 공개
기사입력 : 2016.04.29 오후 1:11
사진: 정해인 / SBS '그래 그런거야' 제공

사진: 정해인 / SBS '그래 그런거야' 제공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이 반전 잔근육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할을 맡았다. 극중 사돈인 남규리(나영 역)와의 로맨스가 무르익는 가운데, 그동안 선보였던 애교 많고 순수했던 모습을 넘어선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해인은 오는 30일 방송될 '그래, 그런거야' 23회에서 팔뚝 가득 '불끈불끈' 잔근육을 보여주는 운동 장면을 펼쳐낸다. 집 마당 평상에 앉아 목에 수건을 걸친 채 아령 운동을 하고 있는 것. 온 힘을 쏟고 있는 듯 귀엽게 찡그린 표정과 반대로 팔뚝의 성난 잔근육이 '반전' 매력의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진행된 해당 촬영에서 정해인은 상상력으로 채워 넣어야 할 장면을 위해 '아령운동'을 택했다. 더불어 정해인은 평소 집에서 운동하던 아령을 직접 촬영장에 가져오는 정성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정해인은 매일같이 해오던 아령운동을 빠른 속도로 재현하며 현장을 달궜다. 묵직한 아령을 한 손에 든 채 폭발적인 운동을 펼친 것. 더욱이 이를 악물고 수 십 회 아령운동을 반복하는 정해인의 모습에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는 사이, 예상했던 ‘컷’ 사인이 이어지지 않자 정해인은 "이거 언제까지 해야 해요?"라는 귀여운 구조요청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정해인은 연예인 농구팀에서 활약하고 있을 정도로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상태. 정해인은 "쉬는 날에는 농구를 즐겨하지만 집에서는 가볍게 할 수 있는 맨손운동을 많이 한다. 꾸준한 건강관리가 연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 건강하고 생기 있는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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