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최성원, 벚꽃 아래 훈훈한 특급 단짝
기사입력 : 2016.04.29 오전 9:21
사진: 윤시윤-최성원 /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제공

사진: 윤시윤-최성원 /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제공


'마녀보감' 윤시윤과 최성원이 특급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29일 윤시윤과 최성원의 훈훈한 단짝 케미가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4일 남양주 촬영에서 포착된 윤시윤과 최성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허준역의 윤시윤과 동래역을 맡은 배우 최성원이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명석한 두뇌와 예술적 감각, 무술 실력까지 타고났지만 서자라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한량 같은 태도로 가슴 속 욕망과 꿈을 숨긴 채 살아가는 비운의 천재다. 그런 허준이 가진 가슴 속 슬픔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인물이 최성원이 연기하는 동래다. 겁은 많지만 허준의 일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무조건 함께 하는 단짝이다. 밝은 척 살아가는 허준의 속마음과 상처를 가장 잘 이해하고 그를 위해 대신 울어줄 수 있는 유일한 벗이다.


실제로 한 살 터울인 윤시윤과 최성원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꼭 붙어 다니며 틈틈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연기 호흡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다. 두 사람이 빚어내는 긍정의 엔지가 촬영 현장에서 밝은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는 후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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