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카리스마vs깜찍 웃음 '2色 매력' 포스터
기사입력 : 2016.04.26 오후 1:38
사진: '옥중화' 진세연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사진: '옥중화' 진세연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옥중화' 진세연의 매력이 담긴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옥중화' 포스터 속 진세연은 극과 극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무복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진세연은 눈빛에서부터 남다른 비장함이 느껴진다. 진세연은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은 주먹을 꽉 쥔 채 앞을 응시하고 있는데 그의 위풍당당한 포스가 숨을 죽이게 만들 정도다.


'세상의 가장 낮고 어두운 그 곳 한 소녀의 삶이 펼쳐진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진세연의 살아있는 날 선 눈빛은 캐릭터의 명랑하고도 단아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는다. 다모복을 입은 진세연은 환한 건치 미소를 짓고 있는데, 보이시한 무복 포스터와는 극명하게 비교되는 해맑은 웃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진세연의 뒤쪽에는 소녀 옥녀 역을 맡아 극 초반부를 책임지는 정다빈의 모습도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옷차림부터 시작해 해맑은 웃음까지 모든 것이 똑 닮아있는 모습. 이에 어린 옥녀 정다빈의 상큼함부터 시작해, 성인 옥녀 진세연의 명랑하고 단아한 매력, 나아가 걸크러쉬 매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옥중화'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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