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백수찬PD "민아, 캐릭터 흡수 빨라" 칭찬
기사입력 : 2016.04.26 오후 2:05
사진: 미녀공심이 민아 / SBS 제공

사진: 미녀공심이 민아 / SBS 제공


'미녀 공심이' 백수찬 PD가 민아를 칭찬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지상파 주연 데뷔를 앞둔 민아는 백수찬 PD의 지휘아래 열혈 촬영 중이다. 백수찬 PD는 다재다능한 끼로 중무장한 민아의 숨은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차곡차곡 쌓아 올린 민아의 연기 경력에 포텐을 터트릴 채비를 하는 중이다. 백PD가 민아에게 주인공을 맡긴 이유는 그만큼 그녀의 연기 재능을 믿기 때문.


백수찬 PD는 "민아의 얼굴에는 다양한 표정이 있다. 연기를 시작하면 상황에 알맞는 자연스러운 표정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 덕에 공심이 캐릭터 흡수가 굉장히 빠르고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분명히 연기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칭찬했다.


또한 백 PD는 "연기 경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금세 흡수하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 무엇보다도 배우려는 자세가 돼있다. 충분히 제역할을 해낼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언니 공미(서효림)와는 정반대로 부모님의 열성 유전자만 몰빵 된 못난이 취준생 공심이. 집에서는 기대감 제로에, 밖에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실수투성이의 웃픈 캐릭터지만 현실에 굴하지 않는 당당함과 연애세포를 깨우는 사랑스러움을 선사한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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