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신' 천정명 "고등학생 연기, 내 옷 같지 않아 어색했다"
기사입력 : 2016.04.25 오후 4:12
사진: 천정명 / KBS '국수의 신' 제공

사진: 천정명 / KBS '국수의 신' 제공


'국수의 신' 천정명이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고등학생 교복을 입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천정명(37)은 회상신에서 고등학생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해 "상당히 어색했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서 그런지 연기하는데 내 옷 같지 않고 부자연스러웠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고등학생처럼 보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재미있게 촬영해서 분위기는 좋았다"고 말했다.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27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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