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가 금산과 이별 후 진짜 변호인에 한발 다가섰다.
지난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금산에 사직서를 낸 뒤 들호(박신양 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조금씩 변화하는 은조(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산 시절 수동적이었던 은조는 열정으로 가득찬 진짜 변호인으로 180도 바뀌어 눈길을 모았다.
은조는 원장에게 매수되어 꼼짝도 하지 않던 서연이 엄마의 마음을 돌려 놓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 CCTV에서 봤던 찰나의 기억을 더듬어 서연이가 숨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등 변호사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연의 증언으로 인해 전세가 역전된 들호와 지욱(류수영)의 모습으로 엔딩이 그려진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5일(월)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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