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멘붕에 빠진 모습? "첫 회부터 위기 몰아친다" / 사진 : 웰메이드예당, 재미난프로젝트 제공
'딴따라' 지성이 멘붕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진은 고민에 빠진 지성과 채정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석호(지성)과 그의 여자사람친구인 음반투자사 실장 민주(채정안)은 머리를 쥐어 뜯었는지, 헝클어진 머리로 멘붕에 빠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석호는 입술을 깨물며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으며, 민주는 그를 향해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는 빚더미에 앉게 될 위기에 놓인 석호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민주의 모습으로, 어떤 사연으로 인해 위기에 빠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머리를 리얼하게 쥐어 뜯으며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성은 천의 얼굴다운 멘붕 표정 퍼레이드를 선사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딴따라' 제작진은 "첫 회부터 석호에게 큰 사건들이 쓰나미처럼 몰아친다. 공개된 스틸 역시 그 중 일부 사건을 담은 것으로, 연달아 터지는 사건으로 멘붕에 이른 석호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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