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지성·두 주먹 불끈 혜리…'딴따라' 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 : SBS 제공
'딴따라' 메인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은 배우들의 표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8일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진은 '딴따라'의 메인 포스터를 비롯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흑백 컬러의 캐릭터들과, 레드 포인트의 배경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지성과 혜리를 비롯해 강민혁, 채정안, 그리고 딴따라 밴드인 엘조, 공명, 이태선이 캐릭터를 드러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성은 팔을 교차시킨 후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모습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안하무인 매니저인 신석호에 완벽히 빙의된 모습이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는 지성과 딴따라 밴드 멤버들의 모습이다. 신문을 품 안에 품고, 환하게 미소 짓는 지성의 모습에서 뭉클함을 느낄 수 있다. 신문 1면에는 '딴따라 그들이 전설이 되기까지'라는 카피에 딴따라 밴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포스터는 신석호(지성)가 운영하는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달력 모습으로, 지성을 포함해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이 담겨 있다. 특히 혜리는 입가에 검지 손가락을 대고 웃는 얼굴로 귀여움을 자아내며, 강민혁은 소년 같은 수줍은 미소를 보여주다가 당당한 남성미를 뽐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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