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이민정, 러브라인 시작되나요? '햇살 허그' 포착
기사입력 : 2016.03.23 오후 2:54
'돌저씨' 정지훈·이민정, 러브라인 시작되나요? '햇살 허그' 포착 / 사진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돌저씨' 정지훈·이민정, 러브라인 시작되나요? '햇살 허그' 포착 / 사진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돌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햇살 속에서 박력 넘치는 허그를 나눠 눈길을 사로잡는다.


23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 연출 신윤섭, 이남철) 제작진은 정지훈과 이민정이 달달한 기류를 한껏 내뿜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은 햇볕이 내리쬐는 이불에 누워있다가 이민정이 다가오자, 기습적으로 양팔로 꽉 안는 모습이다. 이민정은 다황한 기색으로 정지훈과 눈빛을 주고 받아 설렘을 극대화시킨다.


극 중 정지훈과 이민정은 각각 백화점의 40대 만년과장 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과 영수의 아내이자 살림꾼으로, 사별 후 백화점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 신다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분에서는 해준(정지훈)이 집을 팔려는 다혜(이민정)에게 '한 집 살이'를 하자고 선언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햇살 허그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이민정은 두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십분 살려내는 열연들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며 "9회에서 해준과 다혜 사이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아내를 유혹하기 위해 나선 해준의 행동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9회는 23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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