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코-최태준 /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영화 <커터>의 개봉을 앞둔 최태준이 ‘힙합 대세’ 지코의 충격적인 이면을 폭로한다.
2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에서는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가 출연해 성역 없는 토크로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코와 최태준은 끈끈한(?) 8년 우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절친만이 알 수 있는 서로의 치명적인 약점들을 탈탈 털어놓은 것. 최태준은 “지코가 집에 있는 모습을 팬들이 보면 실망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지코 집에 가면 떡진 머리에 팬티 바람으로 문을 열어준다”고 폭로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웩(허세를 부리듯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흘러 넘치는 지코의 친근한(?) 일상에 현장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태준의 공격에 맞서 지코는 ‘연애사’로 반격을 가했다. 지코는 “최태준과 만났다가 헤어지면 다 엄청난 톱스타가 되어 있다”고 털어놨고, 지코의 폭탄 발언 한 방에 현장 모든 사람은 순식간에 탐정 모드를 발동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내일 밤 11시 10분 방송.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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