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 하드캐리, 멜로·액션·코믹 다 되는 배우
기사입력 : 2016.03.17 오전 9:36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처

사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처


배우 이진욱이 치명남으로 귀환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마이 미스터 블랙'에서 주인공 차지원(이후 블랙) 역을 맡은 이진욱은 해군 특수부대 장교이자 선우그룹의 외아들이라는 뛰어난 배경과 유쾌한 성격, 흠잡을 곳 없는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희대의 완벽남으로 등장했다.


특히 이진욱은 UDT 모의훈련 장면에서 리더십과 순발력을 발휘했고 선재(김강우 분)의 아버지(이대연 분)를 건달들로부터 구해내기도 했다. 또, 첫사랑 마리(유인영 분)를 향한 '돌반지 프러포즈'와 달콤한 멘트, 태국에서 만난 카야(문채원 분)에게 보인 꿀눈빛은 '블랙앓이'의 서막을 알렸다.


이진욱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 1회만으로도 치명적인 매력을 흘렸다. 그의 전매특허인 로맨틱한 눈빛과 꿀성대, 그리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입구가 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멜로, 액션, 코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이진욱의 하드캐리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이진욱씨 얼굴도 연기도 물 제대로 오른 듯… 수목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역시 '굿미블'이 정답이었네 ㅠㅠ 전개도 빠르고 영상미도 좋고… 인생드라마 탄생 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는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굿바이미스터블랙 , 이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