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굿미블', 제작진이 밝힌 알고보면 더 재밌는 '관전포인트 5'
기사입력 : 2016.03.16 오후 2:00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오늘(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첫 회부터 달달 미묘한 이진욱과 문채원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애틋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좌충우돌 첫만남부터 두근거리는 케미까지 심쿵 요소가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5가지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이진욱-문채원, 멜로킹·멜로퀸의 만남


이진욱과 문채원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진욱은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꿈꾸게 된 남자 차지원으로, 문채원은 거칠게 자라온 당찬 소녀 김스완으로 분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하 굿미블)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 "든든하게 감싸주는 오빠 같은 매력", "보호해 주고 싶은 측은한 예쁨"을 갖고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이 선보일 '극강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시선강탈 '태국 로케'


'굿미블'에서 '태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태국은 이진욱이 모든 것을 잃은 곳이자, 복수를 위해 다시 일어선 곳이다. 그곳에서 문채원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기도 한다.


'도망자' 이진욱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과 액션신, 태국 끄라비의 이국적 정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가슴 저릿한 멜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원작과 든든한 제작진의 시너지


'굿미블'은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순정만화를 바탕으로 만화적 설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복수의 서사를 강화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담게 된다.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기황후'를 연출한 한희 감독이 든든한 내공을 선사한다.


◆이진욱-문채원-김강우-유인영-송재림의 색다른 변신


'여성들의 로망' 이진욱의 강렬한 액션부터 '청순 여신' 문채원의 당차고 발랄한 매력 변신까지 '굿미블' 주연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기파 배우 김강우는 입체적인 악역으로 분해 극 초반 이진욱과 복수극의 중심에 서게 된다.


'악녀' 이미지가 강했던 유인영은 이진욱, 김강우 두 남자에게 사랑 받는 역할로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송재림은 엘리트지만 허술함이 넘치는 인터넷 언론사 편집장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첫 화부터 폭풍 전개


'굿미블'은 1화부터 폭풍 전개를 몰아칠 예정이다. 극 초반 복수 스토리를 숨가쁘게 그리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강렬한 인트로를 비롯해 극중 인물들의 격별하는 감정과 관계변화,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이 본방송을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6일(오늘) 밤 10시 첫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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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굿바이미스터블랙 , 굿미블 , 관전포인트 , 문채원 , 이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