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소속사 심엔터, 화이브라더스 투자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6.03.16 오전 9:34
사진: (좌)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 / (우) 화이브라더스 회장 왕중레이

사진: (좌)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 / (우) 화이브라더스 회장 왕중레이


주원·이동휘 등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화이브라더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브라더스(華誼兄弟, Huayi Brothers)는 영화, 드라마 제작부터 투자배급, 연예인 매니지먼트, 마케팅, 음반 제작, 게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중국 종합 미디어 그룹이다.


화이브라더스 외에 주요투자자로 미국 최대 에이전트그룹인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도 아시아 최초로 심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9월 국내 배우매니지먼트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했다. 2005년 창립 이후 15명의 신인, 또는 무병배우를 성장시켰고,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김정은, 강지환, 주원, 임지연, 이동휘, 오현경 등이 소속돼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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