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진백림 첫촬영, 베테랑의 품격 '존재감 UP'
기사입력 : 2016.03.15 오전 9:59
사진: 진백림 / MBC 제공

사진: 진백림 / MBC 제공


배우 진백림의 '몬스터' 중국 하이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중국 신흥 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한 인물인 '마이클 창' 역의 진백림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진백림은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게임을 하거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 극중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몬스터' 대본리딩에서 진백림은 한국어 대사들이 오가는 상황에도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진백림은 처음 만난 배우들과 한국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하며 적극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열연을 펼치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진백림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촬영시작 후 현장에서 위화감 없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브라운관에 처음 도전하는 진백림이 탄생시킬 '몬스터' 속 명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28일(월) 밤 10시 첫방송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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