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vs유준상, 악연 시작되나
기사입력 : 2016.03.13 오후 12:31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공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공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진이 신하균과 유준상의 긴장감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3화가 방송 예정인 가운데, 천재 협상가 주성찬(신하균)과 국민 앵커 윤희성(유준상)이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희성은 의도를 알 수 없는 웃음을, 성찬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스토랑 자살폭탄테러 사건에서 애인을 잃고 잠적한 주성찬은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희성은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하지 않은 대가로 TNN 메인뉴스 앵커 자리를 거머쥐었다. 방송 초반, 동남아시아 인질극을 해결하고 온 성찬에게 희성이 날 선 질문을 던졌고, 여기서 두 사람의 악연은 시작됐다.


'피리부는 사나이' 3회에서는 주성찬이 테러 현장을 지휘하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쫓기 시작하고, 희성의 야망은 더욱 커져간다.


'피리부는 사나이' 2화는 평균 시청률 3.8%, 최고 4.1%로 상승세를 보였다. 3회는 14일(월)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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