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곽시양, 생애 첫 사극 도전…윤시윤·김새론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 2016.03.09 오전 10:52
사진: 곽시양 / 스타하우스 제공

사진: 곽시양 / 스타하우스 제공


배우 곽시양이 JTBC '마녀보감'을 차기작으로 결정지었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魔女寶鑑)'(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곽시양은 다정한 성격에 훈훈한 외모를 지닌 소격서 영(令) 최현서의 맏아들 풍연 역을 맡았다. '풍연'은 2살 때 아버지가 데려온 연희(서리)의 유일한 오라비이자 벗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숨어 사는 서리에게 바깥세상과의 유일한 통로가 되는 인물이다. 훗날 풍연은 연희 곁을 맴도는 '허준'(윤시윤)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곽시양은 "사극이란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많은 기대가 되는 한편 떨리고 설렙니다. 새로운 각오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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