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 자타공인 '인심(人心)스틸러' 등극
기사입력 : 2016.03.09 오전 9:48
사진: 송중기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송중기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비하인드컷이 또 한 번 여심을 강타했다.


9일 송중기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극중 '유시진'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진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송중기의 진중한 표정은 '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그의 자세를 보여주는 대목.


그런가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군복을 입고 여심을 뒤흔드는 환한 미소를 짓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송중기 씨는 카메라 안에서도 밖에서도 '완벽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드라마 속 캐릭터로 몰입하는 송중기 씨의 모습은 놀라울 정도이고, 그에 반해 카메라 밖에서는 항상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에 더욱 감동이 있었습니다"라며 평소 그의 행실을 칭찬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여심스틸러지만, 촬영장에서는 전 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심(人心) 스틸러였습니다. 송중기 씨 덕분에 촬영 현장이 항상 훈훈했고 왜 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에서는 위험에 빠진 강모연(송혜교)을 구하러 가는 유시진(송중기)의 모습과 이들의 또 한 번의 이별을 예고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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