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윤소희, 실제 카이스트 재학생의 '엘리트' 연기는 어떨까
기사입력 : 2016.03.08 오전 11:07
사진: 윤소희 / SM C&C 제공

사진: 윤소희 / SM C&C 제공


배우 윤소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을 통해 인사한다.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윤소희는 태선로펌 사원 '봉선화' 역을 맡는다. 봉선화는 수려한 외모와 음주가무에 능한 인물로,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신념도 확고한 '순정파 철벽녀'로 태석(이성민)을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동료이자 정진(이준호)과 핑크빛 케미를 발산하는 인물이다.


실제 세종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윤소희가 선보일 '엘리트 사원'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한다.


'기억' 관계자는 "법은 믿지 않지만 정의는 있다고 믿는 봉선화 캐릭터는 배우 윤소희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구현되었다. 이성민(박태석 역), 이준호(정진 역)와의 밀도 높은 호흡은 물론 이들이 이끌어나갈 흥미진진한 스토리 역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변호사 박태석이 불현 듯 찾아온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진짜 삶의 가치를 일깨워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윤소희를 비롯해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가 출연한다. 3월 18일(금) 오후 8시 30분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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