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민종 손담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김민종이 "'미세스 캅2' 끝나고 장가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대는 누구일까.
김민종은 4일 오후 서울 목동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0% 돌파시 사회적인 무리가 없는 한도 내에서 시청자가 하라는 대로 다 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자 김성령은 "손담비와 결혼하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핀잔을 줬고, 김민종은 "전 하겠다. 손담비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담비는 "시청률 20%가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손담비의 긍정적인 반응에 김민종은 "저 '미세스캅2' 끝나고 장가간다"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김민종을 비롯해 김성령,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김희찬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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