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윤상현, 공식 포스터 공개 '욱생욱사' / 사진 :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욱씨남정기' 이요원과 윤상현의 모습이 담긴 공식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제작진은 답답한 속을 뚫는 공감대 저격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요원과 윤상현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윤상현은 쭈그리고 앉아 '참을 인'이 적힌 종이를 받아내고 있는 반면, 이요원은 '참을 인'이 적힌 종이를 찢어 공중에 날리고 있다.
특히 포스터에는 '2016년 병신年 세 번 참으면 XX 된다'는 강렬한 카피가 담겨 있어 기대를 더한다.
윤상현은 극 중 참고 또 참는 소심남 남정기 역을 맡았으며, 이요원은 답답한 건 못 참고 언제 어디서나 톡 쏘는 한 방을 선사하는 센 언니 옥다정 역을 맡아 극과 극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는 두 배우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제작진의 신뢰가 높다"며 "두 사람만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요원과 윤상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웃픈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리얼 스토리에 현실 밀착형 캐릭터, 이를 연기할 내공 탄탄한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가 안방극장에 리얼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는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18일(금)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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