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미스터블랙' 이진욱·문채원, 풋풋하고 설레는 커플케미
기사입력 : 2016.03.02 오전 10:02
'굿바이미스터블랙' 이진욱·문채원, 풋풋하고 설레는 커플케미 /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미스터블랙' 이진욱·문채원, 풋풋하고 설레는 커플케미 /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이진욱과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만났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의 두 주인공 이진욱과 문채원의 꿀케미 커플컷이 첫 공개됐다.


극중 이진욱은 이진욱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남자 차지원(블랙)을 맡았다. 문채원은 이진욱을 짝사랑하는 김스완으로 분해 그녀만의 깜찍하고 당찬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올 봄을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케미남녀의 만남은 어땠을까.


태국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에서 이진욱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고, 문채원은 혀를 빼꼼 내미는 애교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의 청량한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호색 바다와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케미는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증폭시킨다. 이진욱과 문채원은 태국 촬영 내내 서로를 살뜰히 챙기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대사를 체크하는 등 블랙과 스완의 풋풋한 로맨스를 실감 나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태국'은 블랙과 스완이 만나고, 추억을 쌓게 되는 특별한 장소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첫만남부터 블랙과 스완의 가슴 아픈 안녕까지, 아름다운 태국 정취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감정들이 차곡차곡 보여질 전망이다.


한편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3월 16일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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