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조윤희 "10년 전 이상형 '신하균' 만나 설렜다"
기사입력 : 2016.02.25 오후 3:01
피리부는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 사진: CJ E&M 제공

피리부는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 사진: CJ E&M 제공


배우 조윤희가 10년 전 이상형이 '신하균'이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25일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 신하균 선배가 제 이상형이었다, 10년 전 이상형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조윤희는 "신하균 선배와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기분 좋았다. 매너도 좋고 잘해주셔서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신하균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예전 이상형'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 얘기를 들은 신하균은 "'현재였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협상팀'의 활약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이다.


'치즈인더트랩' 후속 방송되는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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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피리부는사나이 , 신하균 , 유준상 , 조윤희 ,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