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주말극 아이돌 드디어 '의사가운' 입었다 / 사진: 스토리플랜트 제공
‘가화만사성’ 이상우가 첫 의사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하얀 의사가운, 청진기, 차트까지 의사 3종 필수템을 장착하고 신경외과 의사로 변신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측은 의사로 변신한 이상우(서지건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상우가 맡은 서지건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빈틈 많은 천재 신경외과 의사. 사랑해서는 안될 여인 봉해령(김소연 분)과 만나게 돼 봉해령-유현기(이필모 분)와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사진 속 이상우는 의사가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말극 아이돌’다운 우월 비주얼을 과시한다. 의사 가운을 명품 코트로 둔갑시키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등장한 이상우의 모델 같은 비주얼에 여성 스태프는 눈을 떼지 못했다고.
무엇보다 청진기를 목에 두르고, 차트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이상우의 모습은 이미 의사로 완벽 변신했음을 알 수 있어 그가 보여줄 신경외과 천재의사 ‘서지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그는 촬영현장에서 열심히 대본을 연구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2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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