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압도적 눈빛'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범이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눈빛을 발산했다.
2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이로준’역을 맡은 김범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범이 맡은 ‘이로준’은 타고난 외모와 탁월한 패션 감각, 세련된 매너와 온화한 미소의 소유자. 비상한 두뇌와 수려한 말발로 상대의 정보를 손쉽게 얻고, 그렇게 얻은 정보를 이용해 상대를 잔인하리만치 뒤흔드는 지상 최고의 냉혈한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범은 촬영 중간, 중간 여심을 녹아내리게 하는 스윗한 미소를 짓고 있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눈빛이 180도 변하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김범은 냉기가 가득한 냉혈한 눈빛을 내뿜는 가하면 ‘넌 날 잡을 수 없어’라는 듯한 여유 넘치는 포즈를 취하는 등 그의 내면에 이로준이 살아 숨쉬는 듯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그가 보여줄 품격 있는 절대 악역 연기에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킨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현재 방영 중인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에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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