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는?
기사입력 : 2016.02.18 오전 9:36
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 / 사진: SM C&C 제공

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 / 사진: SM C&C 제공


배우 박신양이 복귀작으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벤저스 배우 군단의 출격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박신양이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대한민국 검사로 승승장구 하다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검사직을 파면당하고 변호사가 되는 조들호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출연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상황.

뿐만 아니라 박신양 역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법에 대한 깊은 관심은 물론 철저한 준비를 거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신양은 “영화 ‘인디안 썸머’ 이후 변호사와 관련한 소재에 관심이 생겼다. 약 5년 전부터는 ‘변호사 이야기’에 대해 생각도 많이 했다. 법을 다루는 이야기 속 인물들은 팽팽한 갈등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서로 물러설 수 없는 극한 지점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 법을 대하는 입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며 인물들의 관계 역시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조들호는 법과 관련된 사람들 중에 가장 변칙적이고 변화무쌍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매우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조들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친근하게 넘어서며 나아가 법에 대한 꿀팁까지 전수할 작품.


박신양,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등 환상의 드림팀의 출연으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신양 , 동네변호사조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