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거미 '해피투게더3' 출연 장면 캡쳐
가수 거미가 <해피투게더 3>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어제(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진솔한 매력을 펼쳤다. ‘걸크러쉬’ 특집으로 출연한 거미는 즉석에서 노래 강습을 해주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와 공개연애, 최근 고민 등에 대해 꾸밈없이 털어놓으며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껏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거미는 “빠른 트랜드의 음악 시장에서 과연 내가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슬럼프가 왔었다. 음악을 계속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 귀농할 생각까지 했다. 알고 보면 완도 소녀”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눈물이 자꾸 많아져서 큰일이다. 사연 있는 여자로 종종 오해받기도 한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어머니와 깜짝 전화연결을 하다 또 눈물을 보이기도 해 울보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공개연애에 대해서도 소신 있게 이야기하기도 하고,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고민인 MC들과 게스트에게 노래 잘하는 꿀팁을 전수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거미, 역시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이 최고”, “나날이 물오르는 거미언니 비주얼! 닮고 싶어요 언니”, “예능에 딱 제격인 최고입담 거미, 자주자주 나와주세요!”, “이 언니, 안 반할 수가 없음! 역시 제 워너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거미는 오는 13일 성남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전국 투어 콘서트 <Feel the voice> 준비에 한창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거미
,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