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한예슬-성준, 설렘 유발 '쓰담쓰담' 이 정도면 '유죄'
기사입력 : 2016.02.04 오전 9:17
'마담앙트완' 한예슬-성준, 설렘 유발 '쓰담쓰담' 이 정도면 '유죄' / 사진: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마담앙트완' 한예슬-성준, 설렘 유발 '쓰담쓰담' 이 정도면 '유죄' / 사진: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마담 앙트완' 한예슬 성준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으로 설렘을 증폭시켰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측은 4일 보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한예슬 성준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과 성준은 유치장 창살을 사이에 두고 어둠 속 서로의 잠든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차마 닿지 못하고 얼굴 앞을 맴도는 손길,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에서 두 사람을 감싸고 있는 미묘한 떨림과 복잡한 감정 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수현(성준 분)과 혜림(한예슬 분)은 서로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은 혜림과의 저녁 식사 중 그녀의 입가를 닦아주려 무심결에 손을 내밀었고, 그 순간 "내 신경세포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는 속엣 말을 하며 자신의 마음이 혜림을 향해 움직이고 있음에 당황해했다.


그런 가운데 미묘한 감정이 흐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내담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찰서로 잡혀 들어가게 된 혜림과 수현의 모습을 담은 것. 두 사람은 이곳에서 서로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재차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아픈 기억이 있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두려움을 가진 혜림과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사랑을 믿지 않는 수현. 다른 사람의 마음은 귀신같이 꿰뚫어 보지만 정작 자신의 내면을 드려다 보지 못하는 이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짜 사랑을 하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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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마담앙트완 , 한예슬 , 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