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홍빈,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심쿵 눈빛'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무림학교’ 이홍빈이 심쿵을 부르는 눈빛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KBS 2TV ‘무림학교’에 까칠한 재벌2세 왕치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홍빈은 매회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 연기로 빛을 발하며 눈빛깡패로 등극했다.
이홍빈은 특유의 사슴 같이 크고 깨끗한 눈동자와 순수하면서도 달달한 눈빛으로 극 중 왕치앙의 내면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서예지(심순덕 분)에게는 솔직하고 거침없이 표현하는 돌직구 고백으로 일편단심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까칠함과 애교 사이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점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무림학교’ 8화에서는 납치된 순덕을 구하려다 칼에 맞은 왕치앙의 모습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순덕을 위해 위험까지 무릅쓴 왕치앙의 순애보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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