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짝사랑' 정일우-진세연, 절절한 '빗속' 격정 포옹
기사입력 : 2016.01.27 오전 9:24
'고품격짝사랑' 정일우-진세연, 절절한 '빗속' 격정 포옹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고품격짝사랑' 정일우-진세연, 절절한 '빗속' 격정 포옹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고품격 짝사랑' 정일우-진세연의 가슴 절절한 빗속 격정 포옹 사진이 공개됐다.


'고품격 짝사랑'(극본 신유담, 연출 지영수)에서 세훈(정일우 분)은 이령(진세연 분)에게 저돌적인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고민에 빠진 이령은 선뜻 세훈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가슴 저릿한 포옹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정일우와 진세연은 거칠게 쏟아지는 빗 속에서 마치 그동안 떨어져 있던 것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얼싸안은 채 떨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정일우는 진세연이 먼저 자신을 끌어안자 넋이 나간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이 와중에도 정일우는 진세연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손에 힘줄이 튀어나올 정도로 강렬하게 진세연을 끌어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진세연 또한 정일우의 품 안에 쏙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계속 엇갈리기만 하던 두 사람의 사랑이 드디어 이뤄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본 장면을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으며 정일우와 진세연은 6시간 동안이나 빗 속에서 연기하는 투혼을 펼쳐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촬영이 끝난 후에는 서로를 다독이며 애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고품격 짝사랑'은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로맨스이다.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 각종 사이트와 3사(SK, KT, LG) IP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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