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쇼타임'서 신개념 텔레파시에 도전! 데뷔 이후 최대 위기에 빠진 사연은?
기사입력 : 2016.01.18 오전 10:19
인피니트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인피니트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지난 6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누구보다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인피니트가 데뷔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를 통해 인피니트 7인의 멤버는 사상 최초로 치밀하게 서로의 행동을 예상해야 하는 신개념 텔레파시에 도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본격적인 '텔레파시'에 앞서, 하나의 질문에 7명의 멤버가 동시에 같은 대답을 해야 하는 '이구동성'으로 몸을 풀게 된 인피니트. "인피니트의 대표 안무"를 묻는 질문에 동우는 본인도 무슨 춤인지 모르겠다는 기묘한 동작을 취하며 텔레파시에 실패, 시작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된 텔레파시에서는 이와 비교도 안 되는 상상초월의 기상천외한 선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군무돌이라 불리며 완벽한 '합(合)'을 자랑하는 최강 팀워크의 인피니트를 위해 준비된 것은 허를 찌르는 '반전 텔레파시'였다. 영문도 모른 채 한 명씩 밀폐된 공간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텔레파시의 실체를 확인하고 난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평소 차에 앉던 자리, 서로에게 전화하기 등 카메라 밖, 인피니트 멤버들의 리얼을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선택들이었지만 문제는 서로의 선택이 절대 겹쳐서는 안 된다는 것. 선택이 겹친 멤버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당해본 적 없는, 소소하지만 치명적인 희대의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

겹치는 선택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여야 했던 인피니트. 서로 너무 잘 통해 오히려 의외의 벌칙자들이 속출한 그들의 특별한 하루는 1월 21일 목요일 저녁 6시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글 김지수 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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