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EXID 솔지, 이상형 휘성과 듀엣무대 "아우~ 부끄러"
기사입력 : 2016.01.17 오전 9:39
'힐링캠프' EXID 솔지, 이상형 휘성과 듀엣무대

'힐링캠프' EXID 솔지, 이상형 휘성과 듀엣무대 "아우~ 부끄러" / 사진: SBS '힐링캠프' 제공


'힐링캠프'에 출연한 EXID 솔지가 휘성의 열혈팬임을 고백했다.


18일(내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노사연-윤민수-휘성-정인-솔지-케이윌-최현석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솔지는 사연마다 푹 빠져들어 자신의 일처럼 공감하는 가 하면, 해맑은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한층 밝고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그런 가운데 김제동의 "솔지 씨는 혹시 상대팀이지만 마음에 드시는 분 계세요?"라는 물음에 솔지는 "제가 휘성 선배님을 어렸을 때부터 되게 많이 좋아했었어요"라면서 한치의 망설임 없이 '휘성'을 꼽았다.


특히 솔지는 "선배님이 나오신다고 하니까 설레더라 구요"라면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휘성 또한 EXID가 '매일밤'을 불렀던 2012년도부터 팬이었음을 고백한 뒤, 쑥스러움에 두 볼이 발그레 해져 손 부채질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는 솔지와 휘성의 '안되나요' 듀엣무대가 성사됐다. 두 사람은 미리 맞춰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절정의 가창력과 환상적인 화음까지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쑥스러움 속에 이어지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팬심 고백은 오는 18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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