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93라인 유승호·박보검과 함께 거론, 감사할 따름"
기사입력 : 2016.01.06 오후 3:22
'무림학교' 이현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무림학교' 이현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이현우가 동갑내기인 93라인 배우들의 활약에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이현우는 6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리멤버), 박보검(응답하라 1988) 등이 활약하고 있는데, 그 친구들과 함께 제 이름을 기억해준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림학교'로 약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현우는 2016년 새해 첫 KBS 2TV 월화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은 만큼 남다른 각오로 제작발표회에 임했다. 유승호, 박보검 등 93라인 스타들이 브라운관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현우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현우는 "'무림학교'에서 제가 맡은 윤시우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윤시우는 까칠하고 건방진 성격이다. 기존의 제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실 수 있고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다양한 모습이 보여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무림학교'는 한 때 한류스타였던 윤시우(이현우 분)와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홍빈 분)이 무림학교 학생인 순덕(서예지 분)과 선아(정유진 분)을 만나 학교를 지켜내는 내용을 담은 청춘액션어드벤쳐 히어로물이다.

'강남엄마 따라 잡기', '워킹맘', '지성이면 감천'의 김현희 작가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의 양진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총리와 나', '동안미녀'를 연출한 이소연 PD가 메가톤을 잡았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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