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치즈인더트랩', 현지 중국 드라마 차트 접수
기사입력 : 2016.01.06 오전 9:57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현지 중국 드라마 차트 접수 /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현지 중국 드라마 차트 접수 /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으로 아시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방송 2회만에 달달함과 섬뜩함을 넘나드는 마성의 남자 유정 캐릭터를 탄생시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원작마저 뚫고 나온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중국 온라인에서도 역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치인트’가 어제(5일)를 기준으로 방영이 된 지 하루도 되지 않는 시간 내에 웨이보(중국 소셜 네트워킹) 드라마 차트에서 2위, 한일드라마 인기차트에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중국 전체 드라마 사이에서 ‘치인트’가 2위를 기록한 건 지금껏 선례가 없던 결과이자 박해진이 이룬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첫 회 방송이 끝나고 난 뒤 웨이보에선 ‘치인트’의 조회수가 무려 1억을 돌파, 댓글 수는 약 천 만 이상에 달했다. 실제 ‘치인트’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재미있는 드라마 또 발견했다. 치인트!”, “치인트 방송 끝났어요! 진짜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치인트’로 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아시아의 남신 박해진이 또 한 번 한류 드라마의 견인 역할을 해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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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해진 , 치즈인더트랩 , 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