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데뷔 전 반전 이력? 알고 보니 '알바의 신'
기사입력 : 2015.11.26 오전 9:41
걸스데이 소진 반전이력 공개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걸스데이 소진 반전이력 공개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걸스데이 소진이 데뷔 전 '알바의 신'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윤소희, 걸스데이 소진, 솔비, 이계인, 김흥국이 출연해 놀라운 반전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진은 연예계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5년의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진은 걸그룹으로서는 다소 많은 나이인 25살에 데뷔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로, 특별한 이력만큼 데뷔 전 스토리 역시 남달랐다.


소진은 "기획사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트레이닝 비용이라고 해서 2백만원을 줬는데 돈만 가지고 도망갔다"고 밝혔으며, 연예인이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온갖 알바를 섭렵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햇다.


"하루에 보통 두 개의 알바를 하고 낮에는 연습을 했다. 호프집부터 텔레마케터까지 해봤다"고 밝힌 소진은 "양말에 스티커 붙이는 알바가 제일 힘들었다.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는 것을 하루 종일 쳐다보니까 현기증이 와서 기절까지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진은 직접 텔레마케팅 시범까지 보이는 등 통통 튀고 싹싹한 매력을 120% 발휘했다는 후문. 소진의 활약상은 '해투3-이미지 세탁소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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