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한밤중 마주 선 '낭만커플'…무슨 일?
기사입력 : 2015.11.15 오전 11:06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 사진: 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 사진: 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낭만커플'의 로맨스는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까?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는 티격태격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 분)가 등장한다. 서로를 물고 뜯으며 쫓더니 어느새 신발까지 사주는 사이가 된 두 사람. 색다른 설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낭만커플'이 앞으로 어떻게 러브라인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5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낭만커플'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짐작할 수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방원과 분이는 한밤중 단둘이 마주 서 있다. 고문의 흔적인 듯 얼굴에 붉은 상처가 남아 있는 이방원은 분이의 앞에 앉아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분이를 바라보는 이방원의 눈빛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다.


반면 분이는 이방원과 달리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다. 당차게 이방원을 바라보면서도 눈에서는 눈물이 뚝 떨어지고 있는 것. 자신보다 훨씬 신분이 높은 귀족 이방원의 뺨을 때리고, 이방원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홍인방(전노민 분)을 만나러 가기도 했던 분이는 그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한 모습만 보여줬기에 눈물을 흘리게된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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