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소윤이가 쏩니다!" 밥차 선물
기사입력 : 2015.11.12 오후 2:46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 사진: SBS 제공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 사진: SBS 제공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10일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어느 때보다 분주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장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여자 주인공 한소윤 역의 문근영이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작품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담아 밥차를 준비한 것.


특히 "여긴 학교고 넌 학생이니까 선생님 말씀 잘 들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아무리 하찮고 나쁜 사람이라도, 세상 누구도 그렇게 죽어도 싼 사람은 없어!"라는 극중 소윤의 '사이다' 대사를 패러디한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촬영 막바지에 다다르며 지쳐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몸보신을 위해 영양 만점 삼계탕 밥차를 준비한 문근영의 선물에 출연진은 큰 환호를 보냈고 인증 사진을 찍어가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문근영의 섬세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소윤이 밝혀낼 아치아라 마을의 비밀은 무엇인지, 과연 그녀의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끝까지 놓치지 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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