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최시원 "어린시절 꿈? 공부해서 회사 다니는 것"
기사입력 : 2015.11.12 오후 12:15
그녀는예뻤다 최시원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녀는예뻤다 최시원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시원이 어린시절 꿈에 대해 언급했다.


최시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청남동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그녀는 예뻤다'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어릴 때부터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신기한 게 어릴 때 아버지 영향도 있었겠지만 저는 공부해서 회사 다니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것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 저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이수만 선생님을 만나면서 비전을 찾았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그래서 이수만 선생님이 2004년에 중국을 보내준 것 같다. 비록 슈퍼주니어가 데뷔하게 돼서 3개월 만에 들어왔지만"이라며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게 빠른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 끝판 반전남' 신혁의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률 15.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9일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그녀는예뻤다 , 슈퍼주니어 , 최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