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빗속 애절한 키스 장면 포착
기사입력 : 2015.11.10 오후 2:29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차예련 / 사진: 메이퀸픽쳐스 제공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차예련 / 사진: 메이퀸픽쳐스 제공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차예련의 삼각관계가 재점화됐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10일 어린시절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키웠던 추억의 나무 아래서 애절한 눈빛을 주고받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은수와 진형우는 내리는 빗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거부하지 못한 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5년 전의 추억이 담긴 나무 아래서 애절한 키스를 나눈다. 이를 지켜보며 분노를 참는 강일주(차예련 분)의 눈빛은 복수심에 휩싸인 15년 전의 모습과 똑같아 앞으로 펼쳐질 '두 번째 삼각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과거,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한 신은수와 진형우가 운명이 놓은 덫에 걸려 다시 만났지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 게다가 죽은 아버지와 남편의 복수를 위해 강석현(정진영 분)을 향한 칼을 갈고 있는 두 사람과 평생을 '진형우 바라기'로 살아온 강일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려한 유혹' 관계자는 "신은수와 진형우가 15년 전과 같은 장소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과 이를 본 강일주의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진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것이다"라며 "과연 신은수와 진형우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화려한 유혹'을 보는 관전 포인트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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