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고고' 정은지-지수, 끝나지 않은 로맨스 '애틋한 백허그'
기사입력 : 2015.11.09 오후 5:15
'발칙하게고고' 정은지-지수, 끝나지 않은 로맨스 / 사진: 콘텐츠K 제공

'발칙하게고고' 정은지-지수, 끝나지 않은 로맨스 / 사진: 콘텐츠K 제공


'발칙하게 고고' 지수가 정은지에게 백허그를 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오늘(9일) 방송될 11회 속 한 장면으로 극 중 이원근(김열 역)과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지수(서하준 역)가 그의 여자친구이자 남몰래 키워온 짝사랑 정은지(강연두 역)를 향해 애틋한 백허그를 하고 있다. 얼음장처럼 굳어버린 정은지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숨을 멎게 한다.


정은지와 이원근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불붙은 시점이기에 두 사람의 포옹으로 인해 이 세 사람이 어떤 관계 행보를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열(이원근 분)과 하준(지수 분)의 돈독한 우애가 연두(정은지 분)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보는 내내 땀을 쥐게 할 세 사람의 러브라인에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연두와 열의 키스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하준이 괴로운 감정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지, 이원근, 지수의 삼각 러브라인의 전말은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 2TV '발칙하게 고고'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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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발칙하게고고 , 정은지 ,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