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김민재-박소담, 달콤 첫 데이트…민호 질투 시작
기사입력 : 2015.11.04 오후 2:00
처음이라서 김민재 박소담 / 사진: 온스타일 제공

처음이라서 김민재 박소담 / 사진: 온스타일 제공


김민재와 박소담이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다.


4일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5화에서 한송이(박소담 분)와 서지안(김민재 분)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지안은 경제적인 이유로 스무 살에게 연애는 사치라고 여기며 송이의 마음을 외면해왔다. 지안에게 거절당한 송이는 지안의 진짜 속마음을 알지 못한 채 함께 살고 있는 절친 윤태오(최민호 분)에게 속상함을 털어놓으며 펑펑 울었다.


송이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처지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없었던 지안은 "기다려달라고 나는 송이에게 그 말이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말조차 책임지기 두려워, 하지 못했고 송이는 그런 비겁한 나 때문에 오늘 울었다"고 독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되는 5화에서는 드디어 지안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송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낮 12시 네이버 TV캐스트와 Btv 모바일을 통해 선공개되는 5화 첫 에피소드에서는 한 밤 중 지안과 송이가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며 "송이야 나 너 좋아해", "지안아 나도 너 좋아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다.


이들은 또 가슴 떨리는 첫 데이트에 나서며 스무 살 청춘 다운 풋풋함을 뽐낼 예정. 한편 첫 데이트에 설레어 하는 송이를 지켜보는 태오는 송이가 더욱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송이의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하며 질투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이어간다.


'처음이라서'는 낮 12시 온라인을 통해 13회 에피소드가 선공개되고, 이어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13, 14회 에피소드를 담은 5화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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