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차학연(빅스 엔), 채수빈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발칙하게 고고' 차학연(빅스 엔)이 채수빈을 구하고 신체접촉장애를 극복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0회에서는 지난 악행을 되짚어보고 죄책감과 미안함을 이기지 못해 자살시도를 하는 권수아(채수빈 분)를 구하고 신체접촉장애를 극복하는 하동재(차학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동재는 영어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친 범인이라는 증거가 되는 동영상을 유포한 것이 강연두(정은지 분)라고 의심하고 결국 연두와 김열(이원근 분)을 다치게 한 후 죄책감에 시달리며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는 권수아를 진심으로 위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차동재는 차도를 향해 뛰어든 권수아의 팔을 끌어당겨 안으며 위기에서 구해준 것은 물론 그간 자신을 괴롭히고 있던 신체접촉장애를 이겨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발칙하게 고고'에서 차학연과 채수빈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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