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강태오-곽희성, '최고의 연인' 캐스팅 확정…아슬아슬 삼각 로맨스 펼친다!
기사입력 : 2015.11.02 오후 2:53
'최고의 연인' 강민경, 강태오, 곽희성 / 사진: 더스타DB

'최고의 연인' 강민경, 강태오, 곽희성 / 사진: 더스타DB


'최고의 연인'에서 청춘 남녀의 치열한 밀당 로맨스를 선보일 남녀 주인공이 강민경, 강태오, 곽희성으로 확정 됐다.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다비치 강민경은 이번 작품에서 열정 페이를 받는 수습 디자이너 '한아름' 역을 맡았다. 털털한 초긍정 마인드에 덤벙거리지만, 일만큼은 똑 소리 나게 하는 그녀는 엄마와 얽혀버린 연애 때문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한아름의 연인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맡아 열연한다. 2013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강태오는 지난 8월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급성장 중이다. 극 중 강태오가 맡은 '최영광' 역은 한아름을 사랑하며 지켜주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모범적인 국민 아들이다. 성실하고 따스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버지의 사랑 앞에서 갈등을 펼칠 예정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배우 겸 가수인 곽희성은 한아름과 최영광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백강호'를 연기한다. 드림그룹의 장남이자 지독한 워커홀릭인 그는 상처를 입은 듯한 내면 때문에 묘한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으로 열연한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로 12월 초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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